중국주식형 공모펀드 13개월 만의 자금 유입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4.02 13:57:08 I 수정 : 2025.04.02 14:43:44
입력 : 2025.04.02 13:57:08 I 수정 : 2025.04.02 14:43:44
국내 中 공모펀드 한 달 새 3600억 유입
“中 테리픽 10이 美 M7 대체할 것”
‘KCGI 차이나펀드’ 6개월간 34% 올라
“中 테리픽 10이 美 M7 대체할 것”
‘KCGI 차이나펀드’ 6개월간 34% 올라

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주식형 공모펀드에는 3587억원이 들어와 13개월 만에 순유입이 발생했다. 국내주식형·북미주식형 펀드 증가율을 웃돌며 2022년 4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KCGI자산운용의 중국주식형 공모펀드인 ‘KCGI차이나펀드’는 최근 6개월 수익률 33.8%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 등 범중국 주식시장의 기술주에 집중투자하며, 변동성 완화를 위해 내수소비주 비중도 가져가고 있다.
KCGI운용은 중국 대표 기술주 ‘테리픽10’이 미국의 M7을 대체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며 중국주식형 펀드 유입세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테리픽10은 제프 웨니거 위즈프리덤 주식전략책임자가 명명한 개념이다.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메이퇀, BYD, SMIC, 지리차, 바이두, 넷이즈, 징동닷컴이 해당한다.
그는 지난 2월 “테리픽10이 미국의 M7 성과를 압도하고 있다”며 “대중들이 테리픽10의 주도권을 깨닫고 인정하고 수용하는 데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KCGI운용은 딥시크 AI 이후 중국 정부가 빅테크 기업에 대한 견제 방침을 지원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중국 시장의 펀더멘탈도 좋아지고 있다. KCGI운용은 “지난해 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소비 진작을 위한 특별 국채 발행, 중국판 밸류업 정책 강화 등 주식시장 호재가 많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순매수세도 커졌다. 글로벌 펀드 내 중국 비중은 2023년 5%에서, 지난해 말 6.3%로 늘어났다.
아울러 단기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표는 다른 국가 대비 평가는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KCGI운용은 “중국 주식의 12개월 선행 주가가수익비율(PER)은 11.4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4배로 역사적 고점 대비 낮은 수준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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