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으로 찾아가는 왕진버스' 시동…10개 농협 순회
전지혜
입력 : 2025.04.02 14:08:26
입력 : 2025.04.02 14:08:26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올해도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벌인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촌 왕진버스는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총 2억4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대정·위미·중문·고산·감귤농협·김녕·표선·조천·애월농협 등 지난해보다 5곳 늘어난 10개 지역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왕진버스에서는 진료·검진, 건강상담,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검안 서비스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6천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장시간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농업인을 위한 전문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도는 전했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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