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최대 2억원 융자 저리 지원
입력 : 2025.04.02 14:55:06

[양구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우수 후계 농업경영인을 선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후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뒤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우수 농업인을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 등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농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되면 농지와 시설 구입 및 임차, 농자재 구입 등을 위한 비용을 최대 2억원까지 연 1.5%의 고정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빌려준다.
또한 선정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양구군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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