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 107개 상생 방안 전달

김동철

입력 : 2025.04.02 15:00:01


완주·전주 통합 방안 설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는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는 12개 분야 107개 상생발전 방안을 완주군민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상생발전 방안은 ▲ 완주에 통합 시청사·시의회 청사 건립 및 행정복합타운 조성 ▲ 주민 동의 없는 혐오·기피시설의 완주 이전 불가 ▲ 완주-전주간 주요 도로 확장 ▲ 군 지역 공공택지 기존 군민에게 우선 청약권 부여 ▲ 농업예산 연평균 증가율 이상 증액 및 10년간 1천억원 규모의 농업 발전기금 조성 등이다.

또 ▲ 통합시 보건소의 본소 기능 완주군 배치 ▲ 보건지소·진료소 유지 및 확대 ▲ 봉동 지식산업센터 설립 ▲ 완주에 대규모 국가산단 조성 및 대기업 유치 등도 포함됐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위원회장은 "오늘 발표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전주·완주 통합 타당성 인정 결과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민협의회와 다양한 논의를 하는 등 통합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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