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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패션기업 에이유브랜즈[481070]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3일 주가가 13% 가까운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에이유브랜즈는 공모가(1만6천원) 대비 12.81% 오른 1만8천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75% 오른 주가는 한때 82.19% 오른 2만9천15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점차 오름폭을 줄였다.

에이유브랜즈는 잡화류로 유명한 '락피쉬웨더웨어'를 브랜드로 갖고 있는 패션기업이다.

기존 기능성 레인부츠 브랜드였던 '락피쉬'를 락피쉬웨더웨어로 리브랜딩했다.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2천85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4천~1만6천원) 상단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은 96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에 따른 증거금은 3조8천773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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