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 채택 환영"
최윤선
입력 : 2025.04.07 14:55:55
입력 : 2025.04.07 14:55:5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7일 성명을 내고 제58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가 전원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번 결의안에 북한으로 강제 추방되거나 송환된 탈북민과 유엔 회원국 국민에 대한 구금을 즉시 해제하고, 강제 노동과 아동에 대한 처벌 등 인권침해 상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상황을 반영해 국제 안보 불안을 야기하는 과도한 무력 사용을 금지할 것을 북한 당국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북한 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인권 침해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번 결의에서 촉구한 사안이 북한 당국의 적극적인 자세 변화와 국제사회와의 건설적인 협력을 통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sc@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롯데지주, 최대주주등 소유주식수 5,244,461주 증가
-
2
"챗GPT 출시후 英기업 신입사원 자리 3분의 1 사라져"
-
3
고등과학원, AI 로보틱스 석학 대니얼 리 교수 영입
-
4
日관세각료, 美재무 못 만나고 귀국…"오리무중 상황 안 변해"(종합)
-
5
삼성·LG, 공조기업 잇달아 인수…유럽 HVAC 시장 '정조준'
-
6
신평사들,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AA-'로 하향…"영업적자 계속"(종합)
-
7
대한약사회 "정은경 복지장관 후보·오유경 식약처장 환영"
-
8
고강도 대출규제에 영끌 열기 식나…은행창구 발길 줄어(종합)
-
9
롯데웰푸드, 혁신추진단 구성…단장에 서정호 부사장
-
10
'해킹 사고' SKT, 지난해 정보보호투자비 7.3% 늘려
06.30 20:22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