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메리 바라 GM 회장과 美매체 포럼 기조연설한다
김보경
입력 : 2025.04.08 14:25:59
입력 : 2025.04.08 14:25:59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9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과 함께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8일(현지시간)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이 오는 9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래를 주도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변화'(Driving the Future: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Global Automotive Industry)라는 주제의 포럼에 글로벌 자동차업계를 이끄는 두 리더를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또 다른 연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P 글로벌 모빌리티 등의 전문가와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포럼에서 북미 및 글로벌 차량 판매 전망, 글로벌 무역 및 관세 역학관계, 전기차 제조에 대한 자본 투자 등에 대한 패널 토론도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양사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만난 바 있다.
각각 글로벌 3위, 5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그룹과 GM은 이 MOU를 통해 승용차 및 상용차 공동 생산 및 수소분야 협력을 합의한 바 있다.
vivid@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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