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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8일 중소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밸류업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밸류업 컨설팅 신청기간(3월 25일∼4월 11일) 중 올해 컨설팅 추진 계획, 진행 절차와 사례를 안내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설명회에는 공시책임자·담당자 등 실무자 47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밸류업 컨설팅 추진 방향 안내 후 밸류업 컨설팅 수행업체인 삼정KPMG와 삼일PwC가 직접 컨설팅 절차와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방 소재, 조직·인력이 영세한 중소 상장기업의 참여 편의성을 고려해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우수사례 안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상장 기업의 밸류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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