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영상인식 AI 기술 활용해 로드킬 예방
김경희
입력 : 2025.04.09 09:06:00 I 수정 : 2025.04.09 09:37:17
입력 : 2025.04.09 09:06:00 I 수정 : 2025.04.09 09:37:17

[포스코DX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포스코DX는 9일 그룹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환경부와 협력, 영상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도로 구간에 AI 기반의 스마트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설치해 도로상 출현한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공지해 사고를 예방한다.
로드킬 사고가 빈번한 경기도 양평군 일반국도 6호선 일대와 오대산 국립공원 진고개 부근 2개소에 관련 시스템을 적용했다.
엄기용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산업현장에 주로 적용해온 AI 기술을 활용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운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yungh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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