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지털 분야 공무원에 K-디지털 교육…대상국 확대

조성미

입력 : 2025.04.16 10:07:26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의 디지털 분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학원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의 수행 기관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신흥국의 디지털 분야 공무원 등을 초청해 국내 대학원 학위 과정을 지원한 'ICT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의 후속으로, 올해부터는 신흥국 외에 협력 강화가 예상되는 우방국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매년 60명 규모가 교육 지원 대상이 될 예정이며 올해 과제당 5억원, 내년부터 매년 10억원이 최장 2030년까지 지원된다.

지난해까지 진행된 사업으로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 47개국 295명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단기 교육 과정을 도입했고 기업 현장 탐방 및 교류 기회 등도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디지털 관련 기업·기관·대학 등의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기술 개발 협력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s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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