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18600004 ■ 민주, 영남권서 2차 경선…변수 없는 '어대명' 흐름 굳힐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정견 발표에서 이 후보는 부산으로 해양수산부를 이전하고 대구·경북에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37100001 ■ 국힘, 두 번째 경선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대결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연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이·홍 후보의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이들은 최근 당내에서 불거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도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34100001 ■ "트럼프는 집에 가라" 미 전역 700곳서 또 대규모 반대 시위 19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독립전쟁 발발 250주년 기념일인 이날 수도 워싱턴 DC와 뉴욕, 시카고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고 각 주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도 시위가 이어졌다.
지난 5일 전국적으로 50만명 이상이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핸즈오프'(Hands Off·손을 떼라) 시위에 참여한 데 이어 2주 만에 또다시 대규모 인파가 반(反)트럼프 시위에 합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0009700009 ■ 내일 尹 '내란혐의' 두번째 재판…피고인석 앉은 모습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21일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처음 공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31400004 ■ '3058 회귀'에도…의협, 오늘 서울서 전국의사궐기대회 강행 대한의사협회는 휴일인 20일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한 발짝 물러섰음에도 궐기대회를 강행하는 것이다.
이들은 궐기대회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비판하고 전면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124300530 ■ 투썸·KFC·버거킹, 최대실적에도 가격인상…"소비자 외면" 비판 커피와 버거,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잇따라 메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업체는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그러나 작년 최대 실적을 거둔 이들 업체가 자신의 배만 불리고, 비용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9014900030 ■ 美수출 막힌 값싼 중국산 몰려오나…한국 제조·유통업 '비상' 미·중 관세 전쟁이 확전 양상을 띠면서 국내 유통업과 중소 제조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의 대미(對美) 수출이 막히면 막대한 저가 재고 물량이 한국으로 방향을 틀어 국내 소비 시장 전반을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중국에 대해 104%의 상호관세 부과를 발효한 데 이어 최근에는 800달러(약 114만원) 미만 수입품에 관세를 면제해주는 '소액 면세 제도'(de minimis)를 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