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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공기업형 32개와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등 총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 성과와 체감도 조사 결과 등을 평가해 5단계(최우수·우수·양호·보통·개선) 등급을 부여했다.

코레일은 지난해 상생협력기금을 전년보다 40% 늘어난 10억원으로 늘려 사용했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제품을 전년보다 3배 많은 600억원어치 구매한 점을 인정받았다.

물가 변동을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도입, 운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이번 최우수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연합뉴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