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5.05.04 10:30:00
■ [대선 D-30] 판세 뒤흔들 변수는…반명 빅텐트와 李 파기환송심 대선을 불과 한 달 남겨둔 4일 판세를 뒤흔들 수 있는 변수는 오히려 커진 모습이다.

범보수 진영을 필두로 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 성사 여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파기환송심' 향배가 최대 변수로 등장했다.

빅텐트의 성사 여부와 파괴력은 조기 대선에서 우위를 점한 이 후보에 맞설 세력이 형성되는지를 좌우한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에 따른 이 후보의 후속 재판 절차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변수로 꼽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48000001

김문수 후보 선출 관련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후보
(삼척=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3일 강원도 삼척해수욕장을 찾아 도민들을 만난 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5.5.3 utzza@yna.co.kr

■ '경제사령탑 공석' 장관급 정책조율 표류…베선트 핫라인도 중단 '경제 사령탑'의 공석으로 각종 정책 현안을 조율하는 장관급 협의체 가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단순히 기획재정부 수장을 넘어 전반적인 경제정책 방향을 조율하는 경제부총리의 빈자리가 현실화하면서, 정치적 과도기간에 시급한 민생현안들에 대응하는 정책 기능도 당분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바통을 넘겨받는 차기 정부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3026300002 ■ 이재명 "계엄 피해 소상공인 지원…지역화폐 대폭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내란사태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몫이 됐다"며 "불법 계엄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발표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코로나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끝 모를 내수 부진까지 견뎠지만 불법 내란 사태의 직격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이로 인해 민생의 중심이 무너지고 있다"며 "불법 계엄 피해 회복을 위한 비용을 공동체가 함께 분담하겠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10400001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반드시 응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및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다음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의회를 다 장악해서 대통령도 계속 탄핵하고 줄 탄핵을 31번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대법원장까지 탄핵한다는 건 뭐 하는 건가"라며 "국민 여러분 이런 것을 용서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11500001 ■ 한덕수, 국힘 경선 패배한 한동훈에 메시지…"고생했다, 만나자"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서 패배한 한동훈 후보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캠프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덕수) 후보께서 어제(3일) 한동훈 후보에게 '그동안 고생했다.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통화 연결이 되지 않아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전했다.

한덕수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된 한동훈 전 대표에게 추후 자신의 주 공약인 '개헌 연대'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11000001 ■ 소박한 억만장자…시장 떠나는 '가치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 95세에 은퇴하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생애 첫 주식 투자는 11세 때였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었던 1942년 3월 정유회사 시티스 서비스의 주식이 반토막이 나자 아버지에게 부탁해 3주를 매입했다.

주당 38.25달러에 산 주식이 4개월 후 40달러로 오르자 버핏은 주식을 매각해 5.25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05000009 ■ 작년 외국인 건보 '부정수급' 25억6천만원…28% 증가 잠시 주춤하던 외국인·재외국민의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지난해 3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전환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재외국민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1만7천87명으로 2023년(1만4천630명)보다 16.8% 늘었다.

부정수급 적발 인원은 2021년 4만265명에 달했다가 2022년 1만8천491명, 2023년 1만4천630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48800530 ■ 무릎 꿇고 탱크 살핀 김정은 "2차 장갑무력혁명 일으켜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탱크 공장을 시찰하고 최신식 탱크와 장갑차를 통한 육군 현대화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중요 땅크(탱크)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생산실태와 현대화사업 정형(경과), 탱크 핵심기술 연구과제 수행 정형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공장의 명칭과 시찰 시기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정 가죽 재킷을 입은 김 위원장은 관계자들과 탱크 위에서 무릎까지 꿇고 내부를 살피며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4003851504 ■ 우울하고 불안한 어린이들…정신과 찾은 아동 4년 새 2배로 늘어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은 어린이가 지난 4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우울증 등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으로 의원을 찾은 18세 미만 아동 환자는 27만625명으로 2020년(13만3천235명)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정신건강의학과 관련 질환 관련 아동 환자는 2020년 이후 2021년 17만2천441명, 2022년 21만2천451명, 2023년 24만4천884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63800530 ■ 국내 홍역 환자 6년 만에 최다…'후진국형 질병'들의 역습 전 세계적인 홍역 유행이 지속되면서 '홍역 퇴치국가'인 우리나라의 올해 홍역 환자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최다를 기록 중이다.

해외여행이 늘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홍역을 비롯해 사라진 줄 알았던 질병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21474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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