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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1분기 수익비용 점검회의'를 열어 올해 실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K-FINCO는 올해도 경영실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월 모든 수익과 비용의 목표 달성 정도를 점검해 외부 리스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K-FINCO 올해 체계적인 경영수지 관리를 통해 최우선 목표인 '이윤 극대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전사적인 예산 절감 가이드라인을 세워 경비도 15% 이상 줄여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 끝에 지난 1분기 영업부문 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와 비슷한 추이를 나타내는 등 순항 중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회의에서 "2분기에도 여전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가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 위축까지 겹쳐 건설산업의 저성장 기조가 확산하고 있다"며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목표 실적을 달성해 조합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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