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리 갈매역세권 단독주택·근생 125필지 공급

3.3㎡당 1천100만∼1천500만원…최고 4∼5층
김도윤

입력 : 2025.05.21 10:20:56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 내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 125필지, 3만2천130㎡를 1천328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용지 점포 겸용 78필지, 1만9천744㎡와 주거 전용 45필지.

1만1천93㎡, 근린생활용지 2필지, 1천293㎡ 등이다.

최고 층수는 단독주택용지가 4층, 근린생활용지는 5층이다.

구리 갈매역세권 지구 단독·근생 용지 공급
[LH 경기북부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단독주택용지 주거 전용은 추첨, 점포 겸용과 근린생활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필지당 공급면적은 단독주택용지 점포 겸용 214∼461㎡, 주거 전용 237∼264㎡, 근린생활용지 628∼665㎡ 등이다.

공급가격은 3.3㎡당 단독주택용지 주거 전용 1천100만원, 점포 겸용 1천400만원, 근린생활용지 1천500만원 수준이다.

용지별 4∼5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선납 시 5% 할인 혜택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18일이며 마감 당일 오후 5∼6시 추첨·개찰 후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 체결 기간은 같은 달 25∼27일이다.

구리 갈매역세권은 갈매동 일대 약 80만㎡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주택지구다.

2027년 6월까지 6천320가구(예상수용인구 1만5천295명)가 건설될 예정이며 서울과 맞닿아 교통접근성을 갖추는 등 수도권 동북부 핵심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ky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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