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단지 내 기업 입주공간 10곳 추가 마련
제주도·테크노파크, 다음달까지 입주 희망기업 수요조사
전지혜
입력 : 2025.05.21 11:13:01
입력 : 2025.05.21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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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 용암해수단지 내 기업 입주 공간을 10곳 추가로 마련해 다음 달까지 입주 희망기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요조사는 도내외 식품, 화장품 등 바이오 분야 기업 200개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서면·전화 조사를 통해 기업 현황과 입주 희망 수요를 파악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매출과 고용 현황, 희망 면적, 사용 용도, 입주 희망 시기 등이다.
도는 수요 조사와 함께 시설 홍보를 통해 용암해수 활용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용암해수단지는 기존 용암해수센터 1호·2호관과 더불어 원료 생산 시설,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시설, 음료 생산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분양 부지에 8개 기업과 센터 내 임대기업 12개가 현재 입주해 있으며, 제주테크노파크가 용암해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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