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한국, 프리미엄 오디오 수요 증가"…고성능 헤드폰 출시

블루투스 없어도 모든 오디오 소스와 연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김아람

입력 : 2025.05.21 11:46:00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헤드폰
[JBL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고성능 오버이어 헤드폰과 차세대 블루투스 스피커를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JBL은 21일 서울 성동구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신제품 발표 및 체험 행사를 열어 프리미엄 플래그십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와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3종을 소개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디지털에 익숙한 소비자들과 전 세계적인 K-콘텐츠의 영향력이 결합하며 프리미엄 오디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중심에 있는 한국은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으로, JBL이 주목받기에 완벽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헤드폰
[JBL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에는 모든 오디오 소스와 연결해주는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스터인 '스마트 Tx' 기능이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도입됐다.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항공기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같은 유선 기기로도 고음질 무선 오디오를 즐기게 해준다.

또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아도 볼륨, 노이즈 캔슬링,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 등 주요 설정이 간편하게 조절된다.

아울러 차세대 블루투스 기술인 '오라캐스트'를 지원해 청취자 주변의 지원 기기와 연결해 콘텐츠를 즐기거나 공유할 수 있다.

이 제품에 대해 그레이스 고 총괄은 "오디오 혁신의 획기적 도약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사운드 기술을 선도하고 리스닝 경험의 가능성을 재정의하려는 JBL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JBL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플립 7'
[JBL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JBL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플립 7'과 '차지 6', 콤팩트 디자인을 갖춘 파티 스피커 '파티박스 앙코르 2'도 출시한다.

'플립 7'과 '차지 6'에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왜곡 없이 스피커 드라이버를 최적화하는 인공지능(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을 적용했다.

'파티박스 앙코르 2'도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 적용을 통해 역동적인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구현, 실내나 야외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25일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신제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ri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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