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유상증자 발표 후 급락…장중 12%대 낙폭 키워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5.27 09:52:47
입력 : 2025.05.27 09:52:47

해양 케이블 업체 LS마린솔루션이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틀날인 27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LS마린솔루션은 전일대비 1240원(6.33%) 내린 1만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0.40% 내린 주가는 한때 12.15%까지 낙폭을 키우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날 LS마린솔루션이 장마감 후 시설자금 등 2783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시 발표 후 LS마린솔루션의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10% 가량 하락한채 거래된 바 있다.
LS마린솔루션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해저케이블 포설선(CLV) 건조를 위한 신규 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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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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