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5.05.29 17:12:28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한국은행 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코스피 5,000 시대 실현" 강조 등에 증권 테마 상승.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테마도 상승.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대선 공약 수혜주 분석 등에 지주사 테마 상승.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등 밸류업 관련 테마도 상승.

▷아시아 중심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등에 코로나19 테마 상승.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테마 상승.

▷합계출산율 반등 및 저출산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 상승.

▷美 국제무역법원(CIT),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대통령 월권 판결 소식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

▷엔비디아 1분기 호실적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장비/재료/부품,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개시 소식 속 정치/인맥(이재명) 테마 상승. 지역화폐, 일부 탈모 치료, 일자리(취업) 등 테마도 상승.

▷한전, 베트남·사우디·튀르키예 등과 원전 수출 논의 소식 및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전력 수요 여전' 언급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韓, 美 알래스카 에너지 회의 참석 예정 소식에 강관업체,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LNG,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 조선기자재 등 알래스카LNG 관련 테마 상승.

▷美 엔비디아 실적 호조 속 데이터센터 매출 급증 등에 전력설비/ 전선 테마 상승.

▷해외 사업 성장 유효 및 하반기 국내 사업 개선 전망 등에 음식료업종 테마 상승.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대감 지속 및 한국은행 금리 인하 소식 등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유전자 치료제/분석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상승.

▷이 외에 야놀자, STO, 두나무, 타이어, 편의점, 인터넷 대표주, DMZ 평화공원, 풍력에너지,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수산, 화학섬유, 페인트, 그래핀, 육계, 건설기계, 종합상사, 조림사업,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맥신, 증강현실, 농업, 종합 물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테마가 상승.

▷반면, CCTV & DVR, 의료AI, 2차전지(나트륨이온), 마리화나(대마), 면세점, 유리 기판, MLCC, 모바일솔루션, 카지노, 유심, 리츠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는 등 일부 테마만이 하락.

증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코스피 5,000 시대 실현' 강조 등에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세 17일차인 강남구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1,400만 개인투자자들과 만났다"며, "경제는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을 먹고 살지만, 보수정부 동안 시장은 불공정했다"고 지적했음. 이어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사슬을 끊고, 주식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그 결과로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고 강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음.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사이 네 번째 인하임.

▷이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1.8% 넘게 상승, 2,72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730선을 넘어서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금일 상상인증권, 미래에셋증권, 다올투자증권, LS증권,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지주사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대선 공약 수혜주 분석 등에 상승
▷대선 주요 후보들이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과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적인 공약을 쏟아내면서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지주사들이 관련 공약의 수혜주로 지속 부각되고 있음.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화, SK스퀘어, 롯데지주, HD현대 등 주요 지주회사 중 15개사가 전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며, 이 중 한화, SK스퀘어 등 10개사는 104주 신고가를 함께 기록했다고 밝힘. 올해 들어 지주회사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정책적 기대감에 기인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별로 증시부양에 대한 정책이 발표되면서 오랜기간 저평가에 머물렀던 지주회사 리레이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

▷대선을 앞두고 정당별로 증시관련 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증시부양 과정에서 대표적인 저 PBR 섹터인 지주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지주회사의 저평가는 자회사 중복상장, 상속/승계 과정에서의 주가 부진, 소극적인 자사주 소각 등이 주요 원인이였는데 정책적으로 지주회사 할인요인에 대한 축소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지주회사에 적용되는 PBR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어 저 PBR 상태인 지주회사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HS효성, 코오롱, 대웅, HD현대, 한국앤컴퍼니, LX홀딩스, 두산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코로나19 관련주

아시아 중심 코로나19 재확산세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중국, 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좡런샹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 서장은 "앞으로 2개월여간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오는 8월 초까지 코로나19 환자가 171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내달 말부터 7월 초 사이에 환자가 최고 정점인 2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설명했음.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까지 한 주 동안 일부 공립병원에서 실시한 모든 코로나 검사 중 15.8%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짐. 이는 3월 30일 주간의 6.3%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임. 중국에서는 현재 XDV와 XDV.1 변이가 지배적으로 유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전문가 중난산은 "이 변이들이 더 강력한 면역 회피를 보여 이전에 감염되었거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도 똑같이 위험하다"고 경고했음.

▷태국 당국은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87,031명의 코로나19 확진자와 46명의 사망자를 보고했다고 밝힘. 특히, 방콕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4월 송크란 물 축제가 부분적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아누쿨 프루사누삭 태국 정부 대변인은 "재출현하는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마스크, 항원 검사 키트, 손 소독제를 적절한 가격으로 충분히 공급하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대웅, 수젠텍, 일신바이오, 서린바이오, 대한과학, 녹십자엠에스, 그린생명과학, 압타바이오, 휴마시스, 신풍제약, 더바이오메드, 오텍, 우정바이오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주택 Mix 개선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원전 밸류체인(해외 원전, 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사업(Energy Transition) 가시성 확대, 2024년12월, 계엄 사태 이후 이어졌던 정치적 불확실성 축소를 건설 업종 투자포인트로 판단한다고 밝힘.

▷2025년, 주요 대형 건설사의 주가는 현대건설의 2024년 4분기 대규모 비용 반영을 기점으로 상승하며 지수를 아웃퍼폼했다고 밝힘. 단기 주가 급등으로 인한 부담 요인은 상존하나, 멀티플 상단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 2025년 하반기 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주택 마진율 회복과 해외 신사업 부문의 가시성 확대는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이라고 밝힘.

▷6.3 조기대선 결과는 차기 정부에 따른 섹터 내 유불리보다는 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힘. 각 당의 최종 대선 후보들이 제시한 부동산 공약에는 공통적으로 주택 공급 확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대 개편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동신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은행

건전성 지표 개선 소식 등에 상승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 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국내은행 17곳의 총자본비율은 15.68%로 작년 말 대비 0.08%포인트 상승했음.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 기본자본비율은 14.53%로 전분기 말 대비 각각 0.13%포인트, 0.14%포인트 올랐으며,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5%로 전분기 말 수준을 유지했음.

▷하나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일부 은행지주사들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힘. 목표가 상향은 CET 1 비율 추가 상승 예상 등 밸류업 신뢰도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목표가 산정시 그동안 다소 높게 적용해 왔던 리스크프리미엄을 정상화시키면서 자기자본비용률을 추가 하향 적용했기 때문으로 분석. 은행들의 목표주가 상향폭은 평균 약 10% 정도이며, 변경 후 평균 목표 PBR은 약 0.6배 내외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금융지주, iM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합계출산율 반등 및 저출산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1분기 출생아 수가 2015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증가하며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7.4%)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1분기 합계출산율도 10년 만에 늘어나 0.82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혼인이 늘어나는 가운데 30대 인구가 증가하고 출산과 관련한 긍정적인 인식 역시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음.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늘어났음. 3월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6.1%) 이후 10년 만으로, 증가율은 역대 3월 기준으로 1993년(8.9%) 이후 최고 수준임. 올해 1, 2월을 포함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7.4%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지난 3월 기준으로 0.4명 증가한 0.77명, 1분기에는 0.05명 늘어난 0.82명을 기록해 역대 1분기 기준으로 2022년(0.87명) 이후 최대를 기록.

▷아울러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개시된 가운데, 여야 주요 대선 후보들의 저출산 해소를 위한 정책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세제 혜택과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을 내놓은 바 있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주거비 지원과 금융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정책을 제시한 바 있음.

▷이에 금일 손오공, 캐리소프트, 삼익악기, 매일유업, 아가방컴퍼니, 메디앙스, 꿈비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자동차 대표주/부품

美 국제무역법원(CIT), 트럼프 상호관세 정책 대통령 월권 판결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인 국제무역법원(CIT)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 차단 명령을 내렸음. 국제무역법원은 문제가 된 상호관세 시행을 영구히 금지하며, 원고 외 다른 소송에도 적용된다고 밝힘.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구매하는 것보다 더 많이 판매하는 국가의 수입품에 일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행위는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것으로 판단. 재판부는 미국 헌법에 따르면 다른 나라와의 무역을 규제할 독점적인 권한은 미국 의회에 있으며, 미국 경제를 보호하겠다며 발동하는 대통령의 비상 권한이 의회 권한보다 우선하지 않는다고 설명.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국제무역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모티브링크, 한국단자, 한국무브넥스,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1분기 호실적 등에 상승
▷엔비디아는 지난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 1분기 매출은 440억6,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9% 급증했으며, 전분기대비로는 12%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각각 433억1,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일회성 비용 및 세금 영향 등을 제외한 주당순이익도 96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93센트)를 상회. 특히, AI칩 및 관련부품을 포함하는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3% 급증한 391억 달러를 기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밝힘. 또한, 엔비디아는 2분기에는 45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LSEG 예상치 459억 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치이지 만,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수출 제재에도 선방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에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주가는 4.87% 상승세를 보임.

▷한편,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인 국제무역법원(CIT)은 2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효 차단 명령을 내렸음. 국제무역법원은 문제가 된 상호관세 시행을 영구히 금지하며, 원고 외 다른 소송에도 적용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펨트론, 사피엔반도체, 코미코, 오로스테크놀로지, 티씨케이, 유진테크, 원익IPS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정치/인맥(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개시 소식 속 상승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음.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금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7.00%로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6.8%,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0.3% 지지율을 기록. 이번 조사 결과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임.

▷이 같은 소식 속 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에이텍, 비비안, 오리엔트바이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반면, 넥스트아이 등 정치/인맥(이준석) 및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등 정치/인맥(김문수) 테마는 하락.

원자력발전

한전, 베트남·사우디·튀르키예 등과 원전 수출 논의 소식 및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전력 수요 여전' 언급 등에 상승
▷한국전력은 언론을 통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원전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들과 신규 원전 사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특히, 올해로 해외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은 한전은 2009년 총 5,900MW(메가와트)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4기를 수주하며 국내 최초 원전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해짐. 이와 관련, 한전 관계자는 "UAE 바라카 원전 사업 수행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국가들과 신규 사업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라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엔비디아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전력 수요가 여전함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28일(현지시간)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2∼4월) 실적 발표에서 440억6천만 달러(60조6천억원)의 매출과 0.96달러(1천320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AI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광명전기, 태웅, 효성중공업,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알래스카LNG 관련주

韓, 美 알래스카 에너지 회의 참석 예정 소식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오는 6월3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개최되는 ‘제4회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에 참석할 예정. 이 실장은 미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할 계획으로 전해짐.

▷앞서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는 이번 행사에 한국, 일본, 대만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했으며, 알래스카주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풍력, 태양광, 수력 등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 에너지 산업과 함께 최근 추진 중인 대형 LNG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으로 알려짐. 정부는 당초 행사 참석 여부를 놓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사업성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하이스틸, SK오션플랜트, 대동스틸, 세아베스틸지주, 삼천리, HD현대인프라코어, HD한국조선해양, 태웅, HD현대마린엔진 등 강관업체(Steel pipe)/ 남-북-러 가스관사업/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LNG(액화천연가스)/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 조선기자재 등 알래스카LNG 관련 주가 상승.

전력설비/ 전선

美 엔비디아 실적 호조 속 데이터센터 매출 급증 등에 상승
▷28일(현지시간) 美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2∼4월) 실적 발표에서 매출 440억6,200만 달러(60조6천억원), 주당순이익 0.96달러(1천320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433억1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0.93달러를 넘어섰음. 특히, AI칩 및 관련 부품을 포함한 데이터센터 사업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3% 이상 증가한 391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음. 이와 관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

▷IBK투자증권은 일진전기에 대해 향후 3년치 이상 변압기 공급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수주잔고 내 고마진 북미 비중이 70%를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 또한, 하반기부터 홍성 제2공장에서 초고압변압기 생산이 본격화되고, 내년에는 생산능력이 전년 대비 약 67% 증가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및 수주 경쟁력 강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에이루트, 광명전기,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LS, 산일전기 등 전력설비/ 전선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해외 사업 성장 유효 및 하반기 국내 사업 개선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기업 7개(삼양식품, 오리온, CJ제일제당, 농심,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합산 매출액은 2024년 13.3조원에서 2027년 17.0조원까지 연평균 6.3% 증가하며 해외 매출액 비중은 2024년 46.2%에서 2027년 51.3%까지 5.1%p 증가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가공식품 수출은 2025년 1~4월 누적 기준으로 39.8억달러(+8.0% YoY)를 기록중이라며, 2025년 1~4월 누적 기준 가공식품 수출 금액 중 12.0%의 비중을 차지하는 차지하는 라면 수출은 4.8억달러(+26.4% YoY)를 기록하며 더욱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고 언급. 특히, 미국과 유럽향 수출 비중 증가가 돋보이는데, 미국과 유럽은 기존 주요 수출 국가였던 동남아와 중국 대비 ASP가 높아 라면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 삼양식품은 미국과 유럽(네덜란드)향 수출 금액의 각각 83.1%, 83.8%를 차지하며 한국산 라면 수출 증가를 주도중이라고 밝힘.

▷한편, 최근 국내 음식료품과 외식 산업은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내수 소비 회복을 위한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내수 소비심리의 점진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에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소비 회복과 가격 인상 효과 반영을 통한 음식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울앤제주, 롯데웰푸드, 하이트진로, 동원F&B, CJ프레시웨이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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