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6.02 17:05:44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6/2 KOSPI 2,698.97(+0.05%)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 순매도(-),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및 트럼프 철강 관세 인상(-), 대선 경계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반발매수세 유입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92.91(-4.76P, -0.18%)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2,719.87(+22.20P, +0.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오후 들어 2,685.14(-12.53P, -0.4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축소했고, 장 막판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2,698.97(+1.30P, +0.05%)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및 철강관세 기습 인상 속 제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 순매도, 외국인 선물 순매도 등에 장중 하락압력을 받았음.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유입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대통령선거로 6월3일(화) 휴장에 들어가는 코스피지수는 이날 거래대금이 8조원을 하회.
현지시간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美/中 회담 결과를 거론한 뒤 "나쁜 소식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놀랍지 않겠지만,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밝힘. "2주 전만 해도 중국은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었다"며, 미국과 중국 간 협상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안정됐으나 중국이 합의사항을 위반했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美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US스틸 공장 연설과 SNS를 통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중인 25%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며, 이는 6월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힘.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철강의 미국향 수출은 기존에 쿼터제가 폐지되는 대신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50% 관세 확정 시 국내 철강제품의 미국향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세아제강(-10.12%), KG스틸(-6.16%), 포스코스틸리온(-4.08%), 동국제강(-3.72%), POSCO홀딩스(-2.40%), 현대제철(-2.66%) 등 철강주가 하락.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정책 수혜주로 부각됐던 KB금융(-4.12%), 신한지주(-3.96%), 하나금융지주(-3.71%), BNK금융지주(-2.80%), SK스퀘어(-3.92%), 한국금융지주(-2.87%), 코오롱(-2.58%), 삼성증권(-2.15%), 신영증권(-6.44%), 메리츠금융지주(-0.36%) 등 은행, 증권, 지주사 등 테마가 하락.
반면, 5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DB하이텍(+8.46%),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1.4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에이피알(+6.85%), 코스맥스(+3.10%), 아모레퍼시픽홀딩스(+2.67%), 한국콜마(+2.29%) 등도 5월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상승. 솔루스첨단소재(+13.29%)는 中 CATL과 전지박 공급계약 체결 소식 등에 급등. 엔씨소프트(+9.18%)는 신작 아이온2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이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9억, 1,284억 순매수, 기관은 2,4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08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21계약, 1,077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73.1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0.0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2.340%,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2.79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49 마감. 금융투자가 7,685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354계약, 4,32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2틱 내린 118.95 마감. 금융투자가 1,64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7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KB금융(-4.12%), 신한지주(-3.96%), 하나금융지주(-3.71%), 현대모비스(-2.57%), HD한국조선해양(-1.26%), 기아(-1.12%), 현대차(-0.70%), NAVER(-0.53%), LG에너지솔루션(-0.52%), 메리츠금융지주(-0.36%), 한화오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이 하락. 반면, HD현대중공업(+5.55%), HMM(+4.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6%), 두산에너빌리티(+1.49%),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1.07%), 삼성물산(+1.00%) 등은 상승.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금융(-1.63%), 보험(-1.36%), 전기/가스(-1.19%), 증권(-0.99%), 의료/정밀기기(-0.97%), 통신(-0.92%), 섬유/의류(-0.88%), 음식료/담배(-0.83%), 금속(-0.67%), 유통(-0.66%), 부동산(-0.49%), 일반서비스(-0.19%) 등이 하락. 반면, 운송/창고(+1.84%), 오락/문화(+1.72%), 운송장비/부품(+0.92%), 건설(+0.86%), 전기/전자(+0.74%), 기계/장비(+0.72%), IT 서비스(+0.55%), 제조(+0.50%), 종이/목재(+0.1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98.97P(+1.30P/+0.05%)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반발매수세 유입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92.91(-4.76P, -0.18%)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2,719.87(+22.20P, +0.8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오후 들어 2,685.14(-12.53P, -0.4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축소했고, 장 막판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2,698.97(+1.30P, +0.05%)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갈등 재점화 및 철강관세 기습 인상 속 제 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강보합 마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 순매도, 외국인 선물 순매도 등에 장중 하락압력을 받았음.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 유입 등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하는 모습. 대통령선거로 6월3일(화) 휴장에 들어가는 코스피지수는 이날 거래대금이 8조원을 하회.
현지시간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美/中 회담 결과를 거론한 뒤 "나쁜 소식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놀랍지 않겠지만,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것"이라고 밝힘. "2주 전만 해도 중국은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었다"며, 미국과 중국 간 협상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안정됐으나 중국이 합의사항을 위반했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美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US스틸 공장 연설과 SNS를 통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중인 25%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며, 이는 6월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힘.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철강의 미국향 수출은 기존에 쿼터제가 폐지되는 대신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50% 관세 확정 시 국내 철강제품의 미국향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세아제강(-10.12%), KG스틸(-6.16%), 포스코스틸리온(-4.08%), 동국제강(-3.72%), POSCO홀딩스(-2.40%), 현대제철(-2.66%) 등 철강주가 하락.
대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정책 수혜주로 부각됐던 KB금융(-4.12%), 신한지주(-3.96%), 하나금융지주(-3.71%), BNK금융지주(-2.80%), SK스퀘어(-3.92%), 한국금융지주(-2.87%), 코오롱(-2.58%), 삼성증권(-2.15%), 신영증권(-6.44%), 메리츠금융지주(-0.36%) 등 은행, 증권, 지주사 등 테마가 하락.
반면, 5월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DB하이텍(+8.46%), 삼성전자(+1.07%), SK하이닉스(+1.4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에이피알(+6.85%), 코스맥스(+3.10%), 아모레퍼시픽홀딩스(+2.67%), 한국콜마(+2.29%) 등도 5월 수출 역대 최대 소식 등에 상승. 솔루스첨단소재(+13.29%)는 中 CATL과 전지박 공급계약 체결 소식 등에 급등. 엔씨소프트(+9.18%)는 신작 아이온2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이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89억, 1,284억 순매수, 기관은 2,41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08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21계약, 1,077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73.1원으로 전거래일대비 10.0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7bp 하락한 2.340%, 10년물은 전일 대비 0.7bp 상승한 2.79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틱 내린 107.49 마감. 금융투자가 7,685계약 순매도, 은행과 외국인은 각각 3,354계약, 4,320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2틱 내린 118.95 마감. 금융투자가 1,64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71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KB금융(-4.12%), 신한지주(-3.96%), 하나금융지주(-3.71%), 현대모비스(-2.57%), HD한국조선해양(-1.26%), 기아(-1.12%), 현대차(-0.70%), NAVER(-0.53%), LG에너지솔루션(-0.52%), 메리츠금융지주(-0.36%), 한화오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등이 하락. 반면, HD현대중공업(+5.55%), HMM(+4.69%),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6%), 두산에너빌리티(+1.49%), SK하이닉스(+1.47%), 삼성전자(+1.07%), 삼성물산(+1.00%) 등은 상승.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 금융(-1.63%), 보험(-1.36%), 전기/가스(-1.19%), 증권(-0.99%), 의료/정밀기기(-0.97%), 통신(-0.92%), 섬유/의류(-0.88%), 음식료/담배(-0.83%), 금속(-0.67%), 유통(-0.66%), 부동산(-0.49%), 일반서비스(-0.19%) 등이 하락. 반면, 운송/창고(+1.84%), 오락/문화(+1.72%), 운송장비/부품(+0.92%), 건설(+0.86%), 전기/전자(+0.74%), 기계/장비(+0.72%), IT 서비스(+0.55%), 제조(+0.50%), 종이/목재(+0.1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698.97P(+1.30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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