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와 5주간 직무경험을…서초구 '청년 직무캠프' 운영

취업준비 청년 '서류패스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
정준영

입력 : 2025.06.04 06:57:3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취업준비 청년을 위해 직무 과제를 현직자와 함께 수행해보는 '청년 직무캠프'와 서류전형 공략법을 알려주는 '서류패스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 '청년 직무캠프'
[서초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청년 직무캠프는 마케팅, 금융,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10가지 직무에 대해 현직자의 도움으로 전문 지식을 쌓고 실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보는 과정이다.

과제 결과물은 취업용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데, 직무캠프 이후 포트폴리오를 제작해 보는 '포트폴리오 캠프' 과정도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5주간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서류패스 멘토링'
[서초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류패스 멘토링은 반복적인 서류 전형 탈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멘토링을 통해 채용공고 분석부터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을 거쳐 서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광고, 마케팅, 금융, IT 등 4개 직무별로 1회씩 진행하며, 직무마다 5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아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의 '청사진프로젝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취업 과정에 활용될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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