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하동 야산서 불, 1시간만에 진화…불법소각 원인 추정
김동민
입력 : 2025.06.04 20:17:20
입력 : 2025.06.04 20:17:20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하동=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4일 오후 5시 23분께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 진화 차량 21대, 진화인력 76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불을 껐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2분께 하동군 금남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산림당국이 약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하동 산불의 경우 영농 부산물 소각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했다.
두 산불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과 경남도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등을 하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imag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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