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데이'…K패션 해외진출 지원전략 발표
전성훈
입력 : 2025.06.05 14:09:43
입력 : 2025.06.05 14:09:43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는 오는 10∼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무신사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하는 행사로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마케팅·물류기업, 투자사 등 1천여개사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무신사는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준모 대표를 비롯해 무신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임직원이 나와 판매와 물류, 테크, 마케팅 등 분야별 지원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 2021년 해외 첫 자회사인 일본 현지법인 '무신사 재팬'을 설립해 K패션이 해외로 뻗는 토대를 다졌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스토어를 개설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매를 지원해왔다.
올해 4월 말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브랜드 수는 2천여개에 이른다.
박준모 대표는 "무신사는 K패션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 준비된 파트너"라며 "최고 수준의 현지 네트워크와 콘텐츠 경쟁력, 패션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앞세워 'K패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끝)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하는 행사로 국내외 패션 브랜드와 마케팅·물류기업, 투자사 등 1천여개사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시장을 주제로 이처럼 대규모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무신사는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준모 대표를 비롯해 무신사에서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임직원이 나와 판매와 물류, 테크, 마케팅 등 분야별 지원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 2021년 해외 첫 자회사인 일본 현지법인 '무신사 재팬'을 설립해 K패션이 해외로 뻗는 토대를 다졌다.
2022년 하반기에는 글로벌 스토어를 개설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판매를 지원해왔다.
올해 4월 말 기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 입점한 브랜드 수는 2천여개에 이른다.
박준모 대표는 "무신사는 K패션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쓸 준비된 파트너"라며 "최고 수준의 현지 네트워크와 콘텐츠 경쟁력, 패션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 등을 앞세워 'K패션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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