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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는 9일 인공지능(AI) 대출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핀다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마이데이터'와 핀다 AI 기술을 통해 고도화한 것이다.

사용자는 한도 조회를 하지 않고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대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AI 대출 예측 서비스는 단순히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대출 여정 시작점에서 가장 신뢰받는 가이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대출도 사용자가 직접 조건을 비교하는 시대에서 AI가 먼저 조건을 찾아주는 시대로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