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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검사비' 담보와,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 담보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 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자기공명영상(MRI), 단층촬영(CT) 검사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산정특례 적용 여부에 따라 검사비를 차등 보장해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동행 서비스로, 중증질환의 '의심소견' 단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불안을 느끼는 시점부터 상담·병원예약·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설계사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병원동행시 위치 알림과 동행 후 결과보고서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뇌·심장 질환 치료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위험보장을 넘어 질환의 예방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상품을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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