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이성한

입력 : 2025.06.13 18:00:00
■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60·서울 중랑갑)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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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김병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병기 의원이 13일 국회 의원총회 회의장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2025.6.13 [공동취재] ondol@yna.co.kr

■ '가혹한 응징' 보복 옵션은…"드론 날렸다" 이란 반격 시작됐나 이란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전격 공습으로 자국 핵시설 등이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대대적인 보복에 나설 전망이다.

중동 '저항의 축' 무장세력을 이끄는 시아파 이슬람 맹주 이란으로써는 자국 우라늄 농축의 심장부인 나탄즈 핵시설이 뚫린 것은 물론 신정일치 체제를 수호하는 군부의 '투톱'마저 모두 사망했다는 치욕을 씻어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IRNA, 타스님 통신 등 이란 매체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성명에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은 더럽고 피비린내 나는 손을 뻗어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주거지역을 공격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악랄한 본성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98700108 ■ 李대통령, 재계와 경제살리기 본격 시동…'원팀·적극지원' 손짓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와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경제 살리기'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일 임기를 시작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이 대통령은 취임 2주 차에 곧바로 국정 파트너로서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면서 경제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부각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에 "경제의 핵심은 기업"이라며 적극 손짓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110500001 ■ 닻 올린 내란·김건희·해병 특검…수사팀·사무실 물색 첫발 이재명 정부 1호 법률인 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이 시행되면서 3개 특별검사팀이 동시에 닻을 올렸다.

3개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국회 통과, 국무회의 공포,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의 특검 후보 추천, 이 대통령의 임명까지 모든 과정이 이 대통령 당선 8일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이미 일부 재판까지 이뤄진 상태에서 사안의 실체 파악과 신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이 대통령과 여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76300004 ■ 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로 추락…점심 먹던 학생들 날벼락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여객기가 하필 주거 지역에 있는 의대 기숙사 건물로 떨어졌고, 승객들뿐만 아니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학생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에서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가 영국 런던을 향해 이륙한 시각은 전날 오후 1시 38분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113700009 ■ 李대통령, 전방부대 장병 격려…"국민은 여러분 충성심 믿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최전방 부대를 방문해 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군의 육군제25보병사단 비룡 전망대를 방문해 경계와 수색을 담당하는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망대 등 군사시설 현황을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군에 대한 처우나 대우, 인식도 많이 바뀌었으니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117900001 ■ '사다리차 사고' 경의선 5시간만에 운행 재개…운전자 음주수치 13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이삿짐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로 중단됐던 경의선 열차 운행이 5시간여 만에 재개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다리차 선로 넘어짐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오후 1시 30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후 열차 운행이 조정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 역·열차 내 안내방송, 철도고객센터에서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83651004 ■ 미 관세에 중동 긴장까지 韓 경제 부담 커지나…금융시장도 흔들 미국발 관세 전쟁 우려가 한국 경제를 먹구름처럼 짓누르는 가운데 13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주식과 원화 가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이날 금융시장은 장 초반엔 최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나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급하게 방향을 틀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79051002 ■ 軍 "'추락 초계기' 조종사 음성 저장장치 복구 불가" 지난달 발생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들의 대화가 저장된 '음성녹음저장장치'가 복구 불능 판정을 받았다고 군 당국이 13일 밝혔다.

해군은 "해상초계기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기에서 회수한 음성녹음저장장치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전문업체에 복구를 의뢰했으나, 손상돼 복구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의 중요한 단서로 평가돼 온 음성녹음저장장치는 항공기 내 조종사들의 기내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장치로, 사고 현장에서 회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130300504 ■ 오늘 밤 제주·남해안 시간당 30∼50㎜ 집중호우 예상 밤사이 제주와 남해안에 시간당 강우량이 30∼5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 올여름 첫 장맛비를 뿌린 정체전선은 현재 일본 쪽으로 옮겨간 상황이다.

오전 11시 현재 전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남부지방에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강수 구역은 점차 북쪽으로 확대되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30796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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