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6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이란, 휴전 및 핵 협상 재개 희망에 약세.

국제유가는 이란, 휴전 및 핵 협상 재개 희망에 하락하는 모습.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것이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이스라엘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에 참여하지 않는 한 미국과의 핵 협상 테이블에 돌아오는 데 열려 있는 입장임을 아랍국가 당국자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짐. 다만, 이스라엘과 이란은 4일째 공격을 주고 받으며 갈등 완화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생산을 계속하면서 공격을 멈추길 원하지만, 우리는 이 두 위협을 제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이어 "다른 방법으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지난 60일간 기회를 줬다"고 밝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1달러(-1.66%) 하락한 71.77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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