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골목상권 야간주차 허용·공공기관-재래시장 매칭

골목경제상황실 설치…시 산하 전담 조직 신설 검토
장덕종

입력 : 2025.06.18 16:35:35


광주시 골목경제 상황실 회의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8일 '골목경제 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골목경제 상황실'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주변 도로의 야간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1대 1 매칭 지원을 통해 골목경제 살리기에도 나선다.

공공기관에서는 장보기, 점심 식사 골목식당 가기, 전통시장 이용 확대, 소상공인 홍보 광고 제작 등 기관별 소비 촉진 및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오는 20일 공공배달앱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배달 수수료 절감 등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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