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설관리공단-도펠마이어, 그랜드밸리케이블카 업무협약
안정적·효율적 서비스 제공…관광 인프라 질적 향상
임보연
입력 : 2025.06.18 17:11:57
입력 : 2025.06.18 17:11:57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세계적인 케이블카 기업 도펠마이어(Doppelmayr Seilbahnen GmbH)와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의 운영 효율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펠마이어 기업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케이블카 기업으로, 세계 96개국에 1만5천400여 개소의 케이블카와 수송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 기술 자문 ▲ 운영 효율화 ▲ 안전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해 케이블카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지역 인프라가 결합된 선진 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현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가장 최신 기술이 도입된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비롯한 원주시 관광 인프라의 질적 향상은 물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limb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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