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재단, 시·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에 2억원 보조기구 지원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6.26 13:08:38
입력 : 2025.06.26 13:08:38
1인 최대 300만원 통합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 보조기구 지원과 달리 지원이 열악한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 집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전망이다. 이들은 성장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거나 새롭게 마련하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또, 학습과 일상생활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받을 수 있는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 단위로 선정된다.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수혜자를 발굴·모집·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실질적인 필요도와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후 수혜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보조기구는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의 매개체”라며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배우고, 표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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