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6.26 17:08:32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6/26 KOSPI 3,079.56(-0.92%) 단기 급등 부담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상황 주시,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08.34(+0.09P, +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13.03(+4.78P, +0.1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3,036.55(-71.70P, -2.31%)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마감까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해 결국 3,079.56(-28.69P, -0.92%)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200계약 넘게 순매도. 반면,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카카오(-9.08%), NAVER(-7.94%) 등 인터넷 대표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카카오뱅크(-14.34%)도 급락. 현대차(-3.46%), 기아(-1.98%) 등 자동차, LG(-3.10%), SK스퀘어(-2.50%), 한화(-2.49%) 등 지주사, 두산에너빌리티(-1.67%), 한전기술(-3.66%), 대한전선(-3.54%) 등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GS건설(-3.35%), 삼성물산(-2.73%) 등 건설 업종 등이 약세. 삼성전자(-1.79%)도 하락.
반면, SK하이닉스(+2.45%)는 마이크론 실적 호조,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국전력(+7.27%)도 연일 급등세를 기록.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고 있음. 밤사이 파월 Fed 의장은 미국 의회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기다리기에 적절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서 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이어 연준 일각에서 주장하는 '7월 인하론'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음. 시장에서는 기존보다 조금 더 비둘기파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해석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75.2%로 낮아졌으며,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9.2%로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하락한 1,356.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6억, 2,633억 순매도, 개인은 8,32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35계약, 1,239계약 순매도, 기관은 3,672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하락한 2.45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2bp 하락한 2.7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7.24로 마감. 외국인이 4,538계약 순매수, 투신, 금융투자는 2,264계약, 1,59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2틱 오른 118.88로 마감. 금융투자가 4,639계약 순매수, 외국인, 은행은 1,318계약, 1,2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9.08%), NAVER(-7.94%), 현대차(-3.46%), HD현대중공업(-3.09%), 삼성물산(-2.73%), 삼성생명(-2.71%), 기아(-1.98%), 삼성전자(-1.79%), 두산 에너빌리티(-1.67%), 신한지주(-1.49%), 현대모비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HD한국조선해양(-0.41%), LG에너지솔루션(-0.34%), 셀트리온(-0.19%)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7.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SK하이닉스(+2.45%), KB금융(+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IT 서비스(-5.46%), 증권(-3.46%), 오락/문화(-1.60%), 금융(-1.55%), 종이/목재(-1.30%), 건설(-1.28%), 유통(-1.28%), 비금속(-1.21%), 의료/정밀기기(-1.14%), 보험(-1.07%), 기계/장비(-0.97%), 운송장비/부품(-0.81%), 일반서비스(-0.68%), 제조(-0.5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5.39%), 부동산(+0.62%), 통신(+0.41%), 운송/창고(+0.39%), 섬유/의류(+0.25%)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지수 : KOSPI 3,079.56(-28.69P/-0.92%)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상황 주시, 파월 Fed 의장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3,108.34(+0.09P, +0.0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113.03(+4.78P, +0.1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3,036.55(-71.70P, -2.31%)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마감까지 서서히 낙폭을 만회해 결국 3,079.56(-28.69P, -0.92%)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급등에 따른 과열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코스피지수는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도.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200계약 넘게 순매도. 반면,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카카오(-9.08%), NAVER(-7.94%) 등 인터넷 대표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카카오뱅크(-14.34%)도 급락. 현대차(-3.46%), 기아(-1.98%) 등 자동차, LG(-3.10%), SK스퀘어(-2.50%), 한화(-2.49%) 등 지주사, 두산에너빌리티(-1.67%), 한전기술(-3.66%), 대한전선(-3.54%) 등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GS건설(-3.35%), 삼성물산(-2.73%) 등 건설 업종 등이 약세. 삼성전자(-1.79%)도 하락.
반면, SK하이닉스(+2.45%)는 마이크론 실적 호조,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 등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한국전력(+7.27%)도 연일 급등세를 기록.
한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커지고 있음. 밤사이 파월 Fed 의장은 미국 의회 상원에서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서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여파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며 "기다리기에 적절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앞서 하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이어 연준 일각에서 주장하는 '7월 인하론'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음. 시장에서는 기존보다 조금 더 비둘기파적 입장을 드러냈다고 해석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뉴욕증시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75.2%로 낮아졌으며, 9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9.2%로 하락.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4.3원 하락한 1,356.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6억, 2,633억 순매도, 개인은 8,32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35계약, 1,239계약 순매도, 기관은 3,672계약 순매수.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6bp 하락한 2.454%,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2bp 하락한 2.78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오른 107.24로 마감. 외국인이 4,538계약 순매수, 투신, 금융투자는 2,264계약, 1,591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2틱 오른 118.88로 마감. 금융투자가 4,639계약 순매수, 외국인, 은행은 1,318계약, 1,209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카카오(-9.08%), NAVER(-7.94%), 현대차(-3.46%), HD현대중공업(-3.09%), 삼성물산(-2.73%), 삼성생명(-2.71%), 기아(-1.98%), 삼성전자(-1.79%), 두산 에너빌리티(-1.67%), 신한지주(-1.49%), 현대모비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HD한국조선해양(-0.41%), LG에너지솔루션(-0.34%), 셀트리온(-0.19%)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7.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SK하이닉스(+2.45%), KB금융(+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IT 서비스(-5.46%), 증권(-3.46%), 오락/문화(-1.60%), 금융(-1.55%), 종이/목재(-1.30%), 건설(-1.28%), 유통(-1.28%), 비금속(-1.21%), 의료/정밀기기(-1.14%), 보험(-1.07%), 기계/장비(-0.97%), 운송장비/부품(-0.81%), 일반서비스(-0.68%), 제조(-0.5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5.39%), 부동산(+0.62%), 통신(+0.41%), 운송/창고(+0.39%), 섬유/의류(+0.25%)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지수 : KOSPI 3,079.56(-28.69P/-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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