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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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에너지(BUY/51,000) 중동에 바람이 분다
한주라이트메탈(NOT RATED) 대외환경 극복 절실
[미국주식] 여의도 하스팟 - 전고점 앞둔 미국 증시. 예상보다 빠른 이익 반등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과열 종목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였으나 개인이 순매수하며 하단 지지. 단기 급등에 따른 정책 수혜주 차익실현 발생. 카카오(-9.08%), NAVER(-7.94%), LG씨엔에스(-8.19%) 등 AI, 스테이블코인 테마 약세 및 증권주 대다수 하락. 한편 25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마이크론 실적 호조 영향에 HBM 기대감 증가하며 SK하이닉스(+2.45%) 상승. 한국전력(+7.27%)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흘간 43% 급등
미국 증시는 지정학 리스크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 관세 협상 연장 신호가 시장을 뒷받침하며 상승 마감. 백악관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 가능성을 시사하며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이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금융주, 산업·소재 등 대다수 업종이 1% 이상 강세 양상.
종목별로는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대형 기술주가 시장을 이끌었고, 은행주도 SLR(보완적 레버리지비율) 완화 기대에 강세를 보임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국고채 금리는 국내 이벤트 부재한 상황 속, 미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된 모습. 연준이 SLR(보완적 레버리지 비율) 규제 완화안을 공개하자 수급 개선 기대 심리 확산되며 금리 하방 압력으로 작용
미국채 금리는 하락 마감. 유럽 거래에서부터 미국채 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빠르면 여름에도 파월 의장 후임을 발표할 수 있다는 보도에 반응하며 큰폭으로 하락. 이후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0.5%로 잠정치보다 하향되자 하락폭을 확 대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5원 하락한 1,356.9원 마감. 최근 연준 위원들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잇달아 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는 약세 기조를 보였고 환율은 이에 연동되어 하락. 엔화, 위안화, 대만달러화 등 아시아 통화가 일제히 상승한 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달러인덱스는 97.29로 하락하며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파월 의장 후임 조기 지명설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미국 1분기 GDP 하향 등 복합적인 요인들이 달러 약세를 심화

Trump Watch
트럼프, 중국과 합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런던에서 열린 2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체류 허용, 미국의 대중 첨단 반도체·기술 수출 통제 완화 등이 포함된 합의로 해석됨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다음은 인도와의 매우 큰 합의가 될 것"이라며, 인도 시장 개방 등 대규모 무역협상 타결을 예고.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 만료(7월 8일)를 앞두고 각국과 관세율, 무역 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
백악관은 상호관세 유예 시한 연장 가능성도 시사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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