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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27일 장중 약세를 보이며 3,060대로 밀렸다.

이날 오전 11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26포인트(0.33%) 내린 3,069.30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9포인트(0.05%) 내린 3,077.87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천46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62억원, 1천4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85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0.75% 강세고, SK하이닉스[000660]는 2.05% 내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42%), 풍산[103140](4.11%), LIG넥스원[079550](4.2%) 등 방산주는 상승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2.16%)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KB금융[105560](1.91%), 신한지주[055550](2.76%) 등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

한화[000880](7.34%), 코오롱[002020](13.27%), 효성[004800](2.91%) 등 지주사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 LG에너지솔루션[373220](-2.53%), 현대차[005380](-2.39%), NAVER[035420](-1.53%), 카카오[035720](-3.33%)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3.67%), 오락·문화(-1.32%), 운송·창고(-1.11%) 등이 하락 중이고, 금속(1.44%), 통신(0.35%), 기계·장비(0.2%)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3포인트(0.28%) 내린 785.72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8포인트(0.25%) 오른 789.93으로 출발한 후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92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9억원, 1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4.45%), 에코프로[086520](-4.44%) 등 대표 이차전지주의 낙폭이 크고 파마리서치[214450](-2.0%), 휴젤[145020](-1.72%) 등도 내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6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23%), 펩트론[087010](0.24%), 리가켐바이오[141080](7.04%) 등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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