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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 위례 택지개발지구에 '포스코 글로벌센터'(가칭) 건립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포스코홀딩스가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부지에 포스코 글로벌센터를 짓겠다며 지난달 17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도시지원시설 용지 4만9천여㎡에 조성되며, 지하 5층 지상 12층 규모로 교육연구·업무 기능을 갖출 계획이다.

센터 건물은 전체면적 25만2천여㎡ 규모로 유선형 조형미를 반영해 설계됐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경기도 사전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인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29년 말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지원 인력이 입주해 포스코의 첨단기술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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