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입력 : 2025.07.04 17:09:21
제목 : 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
상법 개정안 통과에 따른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등에 강세
▷언론에 따르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
▷그동안 정부는 물가 관리와 가계 지원 명목으로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낮은 수준에 묶어놨지만, 상법 개정으로 낮은 공공요금이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으로 간주되면 전기·가스 요금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대주주인 정부가 요금 통제를 이어갈 경우, 소액주주들의 불만과 함께 배임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해짐.
[종목]: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강원랜드
(035250)
19,790원
(
+3.99%)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464억원(+3% YoY)/733억원(-0% YoY)으로 컨센서스(72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예상 방문객 수는 58만명(+6%), 드랍액은 약 1.45조원(+7%)으로, Mass 뿐만 아니라 VIP의 고성장이 지속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공시를 통해 회원 및 일반 영업장 일부 테이블에서 베팅 한도가 상향 되었는데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
▷한편, 현 주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약 5.2%로, 최근 국내 금리가 지속 하향 되면서 배당 매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총 주주환원율을 60%를 맞추기 위한 추가 자사주 매입도 있는 만큼 목표 P/E를 상향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원 -> 23,000원[상향]
셀트리온
(068270)
178,000원
(
+3.31%)
합병 효과 가시화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년 실적은 매출 4조3,527억원(+22%, 이하 YoY), 영업이익 1조1,113억원(+126%, OPM 2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짐펜트라 매출(1,317억원)과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하지만, 여전히 제약/바이오 섹터 내 가장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 특히, 2분기부터 합병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 GPM 개선 등의 합병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
▷아울러 올해 판매될 신규 제품은 유럽/북미 론칭을 마친 스테키마(스텔라라 시밀러), 악템라, 졸레어, 프롤리아 그리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 5건이라며, GPM은 분기를 거듭하며 개선되어 4Q25 기준 60%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27억원(+15% YoY), 영업이익 2,418억원(+234% YoY, OPM 24%)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4% 하회할 것으로 분석. 이는 짐펜트라 매출을 27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처방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가파른 상승을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유지]
▷한편, 이날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언론을 통해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해 동사 주식 매입과 인수합병(M&A)에 투입하겠다고 밝힘.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을 확대해 수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으로 알려짐. 이에 빠른 시일 내에 약 2,500억원 규모의 동사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며, 연내 총 5,000억원 규모의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임.
삼성E&A
(028050)
23,900원
(
+3.02%)
비화공 부문 수주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하반기부터는 비화공 부문의 회복 시점, 탑라인 역성장이라는 시장의 두 가지 우려를 덜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힘.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6공장 수주 및 삼성전자의 P4 PH2와 PH4 현장에 대한 투자가 기대되고 있고, P5 및 테일러 공장에 대한 뉴스들도 나오고 있는 만큼 하반기부터 ‘26년까지 비화공 부문 수주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이어 탑라인 역성장도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특히, 동사가 1Q24 파딜리 가스(Fadhili GAS)프로젝트 수주를 한 바 있다며, 수주 후 1년이 지난 만큼 설계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구매, 공사 활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화공 부문의 YoY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4,000원[유지]
KT
(030200)
57,700원
(
+2.12%)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및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결론 속 반사효과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7.2조원(+9.3% YoY), 영업이익은 9,065억원(+83.5% YoY, OPM 12.7%)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0%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 이어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 요인은 별도 실적에서 경쟁사 이탈 가입자 유입의 수혜가 유무선 모두 나타났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됐으며, 일회성 부동산 분양 수익이 50% 이상으로 예상보다 크게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언급.
▷아울러 가입자 변동에 따른 연간 실적 기여는 매출액 1천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예상하며, 조직 개편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도 연간 2천억원 이상 반영될 것으로 추정. 특히, 하반기에도 저수익 사업 효율화와 CapEx 축소 이어지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결산 배당 확대 기대감 또한 유효하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63,000원 -> 69,000원[상향]
▷한편, 언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를 조사한 정부는 사측이 유심 정보보호를 위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부과되는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동사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음.
POSCO홀딩스
(005490)
316,500원
(
+1.44%)
열연 반덤핑 예비판정 수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7월 말 예정인 중국·일본산 열연 반덤핑 예비판정, 하반기 중에 발표될 북미 전기로 투자 관련 세부 내용, 중국의 철강 감산 등 업황과 주가를 모두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들이 대기 중이라고 밝힘. 특히, 열연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열연 뿐만 아니라 냉연·도금강판까지 연쇄적으로 가격 인상이 나타날 수 있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반덤핑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2027년에 연결 영업이익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한편,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281억원(+10.6% QoQ, 이하 QoQ)으로 시장 기대치(7,321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특히, 에너지소재 부문에서의 적자 확대와 일부 자회사들의 손익 악화가 연결 실적을 압박할 것이라고 언급.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330,000원 -> 370,000원[상향]
삼성SDI
(006400)
181,100원
(
-2.27%)
2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소폭 하락
▷LS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전사 매출액은 약 3.4조원(QoQ +6%, YoY -18%)으로 회사 예상 및 전년 2분기 매출액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힘. 특히, 4월 이후 판매량 성장이 둔화되며 매출비중에서 가장 큰 중대형 EV향 이차전지 매출액은 QoQ 11%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
▷이어 중대형 EV향 이차전지 매출액이 주요 고객 판매량 약세로 전년비 25%, 전기비 11% 하락한 것으로 추정함에 따라 1분기 대비 중대형 전지 수익성 개선은 미미한 약 4,120억원의 영업손실을 추정한다며, 전자재료부문은 영업이익률 16% 수준의 영업이익 약 380억원을 추정하나, 비중이 낮아 전체 2분기 전체 영업손실은 약 3,7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 Hold[유지], 목표주가 : 160,000원 -> 159,000원[하향]
SK이노베이션
(096770)
115,200원
(
-3.44%)
올해 영업적자 전망 등에 하락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5년 실적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5.3조원, 영업손실 △2,963억원(영업손실률 △0.4%), 지배주주 순손실 △7,756억원’ 등이 전망된다고 밝힘. 특히, 영업 손익은 2020년 △2.4조원 적자 이후 5개년 만에 적자 전환하는 수치라고 설명.
▷이는 국제유가 하락(전년 80$ → 66$)으로 재고손실 압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배터리 공급과잉으로 손익 부진이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힘. 부문별 추정치는 ‘정유 △5,325억원(재고손실 △7,180억원 포함), 배터리 △1.0조원(AMPC 보조금 7,996억원 포함), E&S 6,832억원, 석화/윤활유/자원개발 5,352억원’ 등이라고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70,000원 -> 150,000원[하향]
SK텔레콤
(017670)
54,400원
(
-5.56%)
과기정통부, 해킹 사태 관련 동사 과실 인정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동사의 유심(USIM) 해킹 사태를 조사한 정부는 사측이 유심 정보보호를 위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고객이 다른 통신사로 이동할 때 부과되는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 다는 내용이 담긴 동사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음. 조사단은 지난 4월23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동사 전체 서버 4만2,605대를 대상으로 BPFDoor 및 타 악성코드 감염여부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했으며, 조사단은 이번 침해사고로 공격받은 총 28대 서버에 대한 포렌식 분석 결과, BPFDoor 27종을 포함한 악성코드 33종을 확인했다고 알려짐.
▷과기정통부는 동사의 계정정보 관리 부실, 과거 침해사고 대응 미흡, 주요 정보 암호화 조치 미흡 등을 이번 해킹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했음. 이와 관련,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SKT 침해사고는 국내 통신 업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의 정보보호에 경종을 울리는 사고였다"면서, "동사는 국내 1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확인된 취약점을 철저히 조치하고 향후 정보보호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어야 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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