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성재은

입력 : 2025.07.05 10:30:01
■ 특검, 尹 2차 대면조사 시작…체포저지부터 외환까지 집중 확인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대면조사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1차 조사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두 번째 조사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오전 9시께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한 직후 별도의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내란 특검 2차 출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5일 내란 특검의 2차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출석하고 있다.2025.7.5 [공동취재] superdoo82@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5700004 ■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우크라총괄' 포럼 추궁…주가조작 고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추진을 둘러싼 의혹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건 사업 추진을 고리로 이뤄진 주가조작 의혹의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수순으로 풀이된다.

5일 특검팀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2시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해 조서 열람 시간을 포함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밤늦게 귀가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경위와 당시 활동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5800004 ■ 31.8조 추경 국무회의 의결…李대통령 "최대한 신속히 집행"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최고 5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8700001 ■ 세계 주요국, 美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美와 막판 협상 분주 세계 주요국이 미국이 부과한 상호관세의 유예 종료(오는 8일)를 앞두고 관세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미국과의 막바지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불확실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4일(현지시간)부터 국가별 관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서한을 보내겠다고 선언한 상태라 각국이 느끼는 압박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한국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미국 워싱턴DC로 급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02200071 ■ 고효율 가전 사면 구매가 10% 환급…7월 4일부터 소급 적용 앞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등 최고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가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총 2천6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오는 8월부터 신청받아 환급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3900003 ■ 日 도카라 열도서 규모 5.3 지진…2주간 소규모 지진 1천220회 지난달 하순 이후 소규모 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5일 오전 6시 29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도카라 열도의 섬인 아쿠세키지마(惡石島)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05651073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상승…"다음 주부터 하락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4.92원 오른 1천688.10원이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2.07원 상승한 1천743.5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09원 오른 1천642.9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37700003 ■ 트럼프 발빼자 우크라 전선 밀어붙이는 푸틴…러 여름 공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일부 중단하는 등 우크라이나전에서 발을 빼려는 틈을 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대적 여름 공세에 나섰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WSJ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4번째 여름을 맞이한 가운데 러시아는 최근 전선에서의 지상 공격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들에 대한 폭격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

AP통신과 WSJ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3일 밤과 4일 새벽 사이 7시간에 걸쳐 드론 539대와 미사일 11발을 동원해 우크라이나를 공습했으며,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6명이 부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14700009 ■ '생지옥' 가자지구 포성 멈출까…하마스, 美휴전안 긍정 응답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이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휴전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마스는 이날 밤 소셜미디어로 발표한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우리 인민에 대한 공격 중단을 위한 중재국들의 최신 제안과 관련해 내부 협의와 팔레스타인 파벌 간 협의를 마쳤다"면서 휴전 중재국에 긍정적인 답변을 보냈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이 (중재안) 틀을 이행할 방안에 대한 협상을 즉각 시작할 만반의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02952108 ■ '낮 최고 36도' 토요일도 폭염 계속…밤에는 열대야 토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일부 경기도와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 동부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에 이르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5.1도, 수원 25.1도, 춘천 25.5도, 강릉 28.9도, 청주 25.5도, 대전 24.9도, 전주 25.3도, 광주 25.2도, 제주 25.6도, 대구 25.7도, 부산 25.7도, 울산 26.3도, 창원 23.2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0320003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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