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일본 마루베니 자회사와 유통 계약 체결
최현석
입력 : 2025.07.07 08:56:27
입력 : 2025.07.07 08:56:27

[제이엘케이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322510]는 일본 대형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계약 체결로 JLK-CTP, NCCT 등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과 PWI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을 일본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5대 상사 중 하나인 마루베니 그룹 자회사 크레아보는 AI를 활용한 새 의료기기 발굴에 강점이 있으며, 엄선된 의료 AI 솔루션을 일본 의료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각종 사업 허가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마루베니 그룹 자회사와의 이번 계약이 일본이라는 거대한 고령화 시장에서 대규모 수혜를 입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2025년을 일본 시장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harris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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