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 기대감에 코스피 '훨훨'…3,130선 돌파

입력 : 2025.07.09 16:58:11
코스피, 3,133선 돌파…3년 10개월 만에 연고점 경신

개인 매수세, 3년 10개월 만 최고치 달성 [바로가기]



코스피가 9일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3,130선에서 장을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17일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국내 증시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는 현상이다.




전 거래일보다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에 마감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3,137.17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연고점도 경신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로 7.1원 오른 1,375.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30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3억 원, 581억원 순매도했다.




이러한 코스피 상승세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추진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증시 분석가들은 국내 증시에서는 관세 협상 낙관론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 진행 중인 상법 개정안 후속 개정, 특히 자사주 의무 소각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책적 기대감이 코스피 랠리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팔자'에 나서면서 증시 상승폭이 일부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신중론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국내 증시는 썸머 시즌 투자 전략과 유망주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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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노광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오는 8월 1일부터 주요국들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했지만 연기에 대한 부분이 시장에선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라며 “특히 월가에서는 오는 9일 공개 될 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광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전일에 이어 상법 추가 개정과 함께 자사주 소각 논의로 인해 증권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는 0.60%대 상승 마감 했다”라며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썸머 시즌에 유망 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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