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올 하반기 6개 지구서 아파트 8천644가구 공급

천경환

입력 : 2025.07.10 08:04:00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올해 하반기 청주 지역의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8천644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재개발, 재건축 등 6개 사업지구에서 일반 6천3가구, 임대 987가구, 조합원 1천6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중 장성지구 도시개발 A1블럭 1천448가구(일반 655가구·임대 793가구), 사직1구역 재개발 2천271가구(조합 573가구·일반 1천584가구·임대 114가구), 운천주공 재건축 1천618가구(조합 458가구·일반 1천160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내덕지구의 임대아파트 80가구는 다음 달 공급된다.

오는 10월에는 장성지구 A3블럭에서 1천508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지북지구 B1블럭에서 75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강서2지구의 롯데캐슬 962가구(조합 623가구·일반 339가구)의 분양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성지구 A1블럭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354만원으로 결정됐으며, 사업시행자는 오는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1구역과 운천주공은 사업기간이 길고 토지 보상 규모가 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분양 일정 및 세대수는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kw@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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