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일렉스 베트남 2025' 참가…아세안 시장 공략
한지은
입력 : 2025.07.10 08:47:38
입력 : 2025.07.10 08:47:38

[LS일렉트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S일렉트릭은 오는 16∼18일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되는 '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최대 규모인 144㎡의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 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전시에는 스마트 배전 설루션·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현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전면에 내걸고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할 예정이다.
LG일렉트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1990년대 국내 전력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후, 저압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하며 2013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점유율 1위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하고 아세안 고객에게도 사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며 "전 세계 데이터센터 허브로 떠오르는 아세안 지역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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