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AWS, 개발자 유치 위해 협력"
문관현
입력 : 2025.07.17 10:49:44
입력 : 2025.07.17 10:49:44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과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경쟁에서 개발자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미국 방송 CNN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마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개발하려는 미국 내 스타트업 30곳에 메타와 AWS 엔지니어들의 6개월간의 기술 지원과 AWS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 각각 20만달러(약 2억7천900만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메타는 라마4를 지난 4월 공개했지만, 출시도 예상보다 늦어진 데다가 성능도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메타는 인간을 능가하는 AI 개발을 위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거액을 투입해 AI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하고 그의 회사 지분 49%를 143억달러에 인수했다.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의 대니얼 그로스 CEO 등 경쟁사로부터 AI 인재들을 대거 빼 왔다.
AWS 스타트업 및 벤처 캐피탈 글로벌책임자인 존 존스는 "메타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라마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라마 모델을 사용해 혁신적인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입장에서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라마를 기반으로 한 AI 도구를 개발하면 자사의 새로운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 고객이 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저커버그 메타 CEO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khmoon@yna.co.kr(끝)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라마를 기반으로 AI 도구를 개발하려는 미국 내 스타트업 30곳에 메타와 AWS 엔지니어들의 6개월간의 기술 지원과 AWS 클라우드 컴퓨팅 크레딧 각각 20만달러(약 2억7천900만원)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메타는 라마4를 지난 4월 공개했지만, 출시도 예상보다 늦어진 데다가 성능도 기대 이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메타는 인간을 능가하는 AI 개발을 위한 '메타 초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거액을 투입해 AI 인재를 빨아들이고 있다.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공동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최고 AI 책임자로 영입하고 그의 회사 지분 49%를 143억달러에 인수했다.
오픈AI의 공동창업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의 대니얼 그로스 CEO 등 경쟁사로부터 AI 인재들을 대거 빼 왔다.
AWS 스타트업 및 벤처 캐피탈 글로벌책임자인 존 존스는 "메타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라마와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라마 모델을 사용해 혁신적인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입장에서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라마를 기반으로 한 AI 도구를 개발하면 자사의 새로운 클라우딩 컴퓨팅 서비스 고객이 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khm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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