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신한은행, 중소기업에 1천300억원 규모 협약보증 공급

민영규

입력 : 2025.07.17 11:23:20


기술보증기금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신한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보와 신한은행은 주력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특별출연과 보증료 지원으로 최대 1천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재원으로 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3년간 0.2%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보는 또 신한은행의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1천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신한은행은 보증료(2년간 0.5% 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 주력산업 위기 극복 ▲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 창업 생태계 조성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youngk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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