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국산 장비·SW 개발고도화' 우협대상자 선정
오지은
입력 : 2025.07.17 11:30:24
입력 : 2025.07.17 11:30:24

[이노그리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컴퓨팅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산 장비·소프트웨어(SW) 개발고도화 및 실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측·자동화 운영관리 기술 확보로 데이터센터 운영관리 기술(DCIM)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실증 사업에서 3차원(3D) 디지털 트윈 기반 DCIM 시스템, AI 기반 성능 예측 분석 시스템, CMP(클라우드 설루션) 구축 및 DCIM 연동 기술 등을 개발하고 테스트베드에서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해당 실증 과제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 등을 기대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노그리드의 CMP 설루션이 AI 기반의 DCIM 분야의 핵심 설루션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built@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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