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조현준 효성 회장이 어제(28일)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38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경영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경영자대상 선정 위원회는 올해 수상자로 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습니다.


조 회장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등 세계 1위 제품을 기반으로 효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경영학회는 조 회장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몰입경영'을 산업계에 환기하고, ESG경영을 선도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영자로서 우리 경제 성장에 공헌했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시상식에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 발 더 빠르게 제공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객몰입경영을 반드시 실천해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