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반기 공공임대주택 630세대 공급

고성식

입력 : 2025.07.17 14:05:04


제주개발공사 '마음에온' 공공임대 행복주택
[제주도개발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올해 하반기 제주에서 무주택 서민과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임대주택 630세대가 공급된다.

제주도는 하반기에 건설형 5개 지구 187세대의 공공임대주택과 기존 주택 매입을 통한 443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공공임대 주택의 입주도 진행된다.

이달에는 서귀포시 법환동 공공임대주택에 32세대가 입주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제주시 일도이동과 한림읍 통합 공공임대주택, 아라동 고령자 복지주택 등에 총 148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이 공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을 위한 주거 공간이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9개 지구 472세대와 매입 임대주택 917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총 7천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kos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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