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박지호
입력 : 2025.07.17 14:05:58
입력 : 2025.07.17 14:05:58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시는 자전거 수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동수리센터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수리센터는 한림읍(9월 19일), 애월읍(7월 18일, 9월 26일), 조천읍(8월 1일, 11월 7일), 구좌읍(8월 8일, 10월 24일), 한경면(9월 12일, 11월 14일), 우도면(10월 31일)에서 진행된다.
자전거 이용자는 각 읍면사무소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수리장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안장 조절 등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에 비치되지 않은 부품의 교체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주종합경기장 내 위치한 제주시자전거수리센터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자전거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시자전거수리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jiho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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