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민·군 드론 페스티벌 오는 19∼20일 개최
양지웅
입력 : 2025.07.17 14:39:52
입력 : 2025.07.17 14:39:52

[양구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육군 3군단과 양구군 드론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8팀 580여명이 참가해 드론 축구와 표적 타격, 투하 드론 등 분야에서 실력을 겨룰 예장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민·군 연합 드론 행사다.
양구군은 군 장병과 주민이 드론을 매개로 교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드론 산업은 물론 민·군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흥원 군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라며 "양구가 드론 산업뿐 아니라 신기술 스포츠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이번 드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한 문화·교육·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속해서 힘쓸 방침이다.
yangdo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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