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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17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주문을 받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A-)의 회사채 수요예측에는 1천300억원 모집에 8천83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만기별로 1년물 300억원 모집에 1천660억원, 1.5년물 400억원 모집에 2천850억원, 2년물 600억원 모집에 4천32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발행 금리는 24일 최종 확정되며 발행일은 25일이다.

SK에코플랜트는 조달 자금을 회사채 차환 등에 활용할 방침이며, 증액 발행도 검토 중이다.

대표 주관사는 SK증권[001510],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039490], 대신증권[003540],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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