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질 단단·고당도' 고랭지 임실N복숭아 본격 출하

김동철

입력 : 2025.07.23 11:06:01


임실N복숭아 수확
[임실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임실군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오는 8월 말까지 공영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채널을 통해 임실N복숭아를 전국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주로 황도와 백도, 천중도 등의 품종이 출하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실표 '납작 복숭아(거반도)' 품종까지 생산하고 있다.

해발 250∼4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임실N복숭아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총 77억원의 출하 금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00억원 달성이 목표다.

군은 올해 270여 농가가 300㏊에서 복숭아 1천600t을 생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복숭아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통해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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