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일산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수주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
서미숙
입력 : 2023.01.08 16:17:06
입력 : 2023.01.08 16:17:06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현대건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올해 첫 도시정비 사업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일산 강선마을14단지는 현재 지하 1층, 최고 25층 9개동 792가구이며 앞으로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902가구로 건설된다.
공사금액은 3천423억원이며 2025년 9월 착공과 일반분양이 목표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ARETRAUM(아레테라움)'으로 정했다.
강선마을14단지는 고양시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곳으로 지하철 3호선 주엽역세권 단지다.
2024년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할 예정이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엽역 연장선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2월 고양시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수립으로 용적률 상향도 가능하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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